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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에 분노하는 이유 - 1
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중에, 저기 용산의 그 누군가가 제발 좀 그만하기를 빌게 되다니, 꽤 당황스럽다.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뉴스에 계속 등장하고, 선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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